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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웃기고 울릴 스포츠, 2013년도 '풍성'

<앵커>

2013년 새해에도 스포츠의 감동은 계속됩니다.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 피겨선수권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는 3월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김연아만의 명품 점프, 더욱 화려해진 표현력으로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 자존심 대결을 벌입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소치 올림픽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로 전세계 피겨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같은 달 한국 야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4년 만의 감동 재현을 준비합니다.

대만에서 열리는 1라운드와 일본에서 개최되는 2라운드를 통과하면, 미국으로 건너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4월이 되면 LA 다저스에 입단한 괴물투수 류현진이 빅리그 정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6월에는 한국 축구의 8회 연속 월드컵 출전 여부가 결정됩니다.

대표팀은 레바논,우즈베키스탄,이란과 한국 축구의 명운이 걸린 3연전을 펼칩니다.

국내 양대 프로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에도 새해 변화가 찾아옵니다.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1군 진입으로 22년 만에 9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프로축구는 2부 리그가 도입돼 본격적인 승강제가 시행됩니다.

스포츠팬들을 울고 웃길 각본없는 드라마는 새해에도 쉼없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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