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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원맨쇼' 인삼공사, LG 꺾고 공동 선두

<앵커>

프로농구에서 지난시즌 챔피언 인삼공사가 LG를 꺾고 다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태술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 가드 김태술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돕는 것은 기본, 상대 볼을 가로채 속공을 만들고 기회가 오면 3점슛까지 꽂았습니다.

LG는 고비마다 나온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2쿼터에서만 턴오버 9개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6점차로 앞선 인삼공사는 3쿼터 양희종과 김태술의 3점포가 폭발하고 이정현이 골밑을 휘저어 17점차로 달아났습니다.

인삼공사는 막판 신인 4명을 모두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90-62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4승1패로 전자랜드, SK와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습니다.

삼성은 KT를 6점차로 누르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정석이 종료 16초 전 3점차로 쫓긴 상황에서 3점포를 꽂아 KT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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