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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우즈벡전 소집훈련…박종우, 자신 있는 출사표!

<앵커>

축구 대표팀이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소집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독도 세리머니'의 박종우 선수는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생애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뽑힌 박종우는 소집 시간 40분 전에 파주 훈련장에 들어왔습니다.

독도 세리머니의 아픔은 잊고, 오로지 주전 경쟁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종우/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 하는 게 제 임무이고, 항상 생각해 온 게 카멜레온 같은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박종우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합류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독립투사 한 분이 오셨다는 (하하). 그런 패기와 젊음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조화만 잘 이루고 분위기만 만들어 지면 정말 좋은 경기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 선수들은 공 뺏기와 미니게임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떠나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합니다.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을 비롯한 유럽파 6명은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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