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도서 쪽 지방은 뜨거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푄현상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서울 29.1도 등 25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에 동해안에선 비가 오면서 15도 안팎으로 저온현상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단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서쪽은 덥고 동쪽은 선선하겠습니다.
또, 오늘 밤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영남을 중심으로 약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 영동지방의 비도 오전 중엔 모두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도 서울과 광주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이러한 고온현상은 주말쯤 평년수준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