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프로배구, 프로야구, 줄줄이 불거져 나오는 승부조작 비리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정부가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광식 문화체육장관과 나오셨습니다. 늦은 시간 고맙습니다.
<앵커>
장관님도 개인적으로 스포츠 참 좋아하시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학교 다닐 때 농구를 한 3년 했습니다.]
<앵커>
장관 이전에 스포츠 팬의 한 분으로서 이런 승부조작 파문 접할 때 제일 먼저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스포츠의 가장 생명은 역시 페어플레이 공정성인데, 이런 승부조작이라든지, 비리와 스포츠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
<앵커>
많은 분들이 충격 실망을 느끼셨는데, 이런 비리 그치지 않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 이런것도 있겠지만, 불법 도박사이트 관련자들이 자꾸 선수들을 유혹하고 하다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요….]
<앵커>
급기야 장관께서 어제(21일)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가장 강조 싶은 대목, 두~세 가지만 꼽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선수나 심판 개인 뿐만 아니라 구단도 책임이 있어서 잘못됐을 경우 퇴출 시키는 그런것과요….]
<앵커>
승부조작을 조작을 감시하기 위한 모니터링 제도를 확대하고 암행 감찰제도도 도입하겠다 이런 대목이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끝나고 나서 이상한 점, 불미스러운 점을 잡아내는 것을 해야되고….]
<앵커>
정부가 이런 유사한 근절, 추방대책 내 놓을때마다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이런 비판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저희도 많은 보완을 해 나가야 되겠지만, 선수나 스포츠 관련자들이 협조를 해야 하고요….]
<앵커>
온국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스포츠, 진정한 스포츠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하시고 싶은 말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네 물론 불법 도박사이트르 아주 차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