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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분 만에…현금인출기 관리회사 1억 원 털려

<8뉴스>

<앵커>

현금인출기 관리회사에서 억 대의 현금이 1분 만에 털렸습니다. 한파 속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현금인출기 관리회사에서 현금 1억 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회사 측은 검은색 바지와 점퍼를 입은 용의자가 보안 금고를 1분 만에 열고 현금을 빼내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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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낮 12시 45분 쯤엔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 갈대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파 속 강한 바람을 타고 갈대밭 0.6㏊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속초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배에 고립돼 있던 66살 김 모 씨가 해경 경비정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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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40분쯤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천안삼거리 휴게소 앞에서 관광버스와 고속버스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경기도 의정부와 양주 지역 초등학생 31명을 비롯해 승객 3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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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42번 국도 공사현장에선 갑자기 돌 덩어리가 굴러 떨어져 방호시설 작업을 하던 인부 62살 우 모 씨와 54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포크레인 기사 등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공진구·신형걸, G1 : 최혜영, 화면제공 : 하남소방서·해양경찰청·평창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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