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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하려다 13대 충돌…뺑소니 도주 경악

<8뉴스>

<앵커>

이번에는 중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뺑소니의 종결편이라고 불러도 될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보시죠.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가 교통경찰을 발견하고 냅다 달아납니다.

앞길이 막히자, 후진하며 오토바이를 들이받더니, 이번에는 차량 사이로 돌진합니다.

이렇게 도로를 휘젓고 다니며 들이받은 차량만 무려 13대.

결국 시민들과 경찰이 합세해 차량을 막아서면서 3분의 짧은 도주극은 막을 내렸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로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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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내 애플 매장 앞으로 분노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계란을 던지기도 하고, 제지하려는 경찰과 몸싸움도 벌입니다.

[아이폰 4S 구매 희망자 : 배고프고 추워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 판다고 합니다. 왜죠?]

애플이 아이폰 4S의 판매를 개시하겠다고 공지한 시각은 오늘(13일) 오전 7시.

그런데 영하 9도가 넘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안전사고를 염려한 애플 측이 판매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애플은 당분간 중국 내 아이폰 4S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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