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미 중 안철수 "정치 입문 여전히 고민 중"

<8뉴스>

<앵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안철수 교수가 특파원들과 만났습니다. 정치할 건지 또 물었는데 여전히 조심스러웠습니다.

세너제이에서 김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나란히 함께 한 안철수 교수.

안 교수는 글로벌 IT 환경에 대해 두 사람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혁신을 어떻게 하면 싹을 죽이지 않고 잘 기르느냐가 국가 경쟁력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제 생각과 똑같았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제,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범국가적인 주제로까지 폭 넓은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 성장은 하는데 직업은 창출하지 못하는 문제, 잡리스 그로스에 대해 서로 관심사가 일치했어요.]

그러면서도 안 교수는 정치 입문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 중이라며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안철수 : 미리 정해놓고 나서 수순 밟기 위해서 고민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안 교수는 모레(12일)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과 만나 기부재단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문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