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기적의 소나무' 일본의 희망으로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서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때 이 도시에 있던 7만 그루의 소나무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 남아 '기적의 소나무'라 불렸습니다.

지진 때도 버텨냈던 이 소나무가 더 이상 살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짠 바닷물을 뒤집어 쓴 나무의 뿌리가 썩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시 당국은 일본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이 소나무 가지를 접붙여 새로운 묘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