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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점차 약해져…내일 전국 맑음

<8뉴스>

5월이 시작되자마자 찾아온 황사가 사흘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올 들어 최고농도를 보였는데요.

특보 기간도 60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2002년 이후 5월 황사로는 가장 긴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황사는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서해안 일부에서는 내일(4일) 오전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 서해안 곳곳에서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당 400 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는 곳이 있는데요.

황사는 점차 약해지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모레는 전국이 맑고 화창해서 야외에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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