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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동 상가에서 '불'…주민 4명 대피소동

<앵커>

서울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우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3층 짜리 상가 건물이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주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밖으로 나옵니다.

어제(17일) 저녁 6시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건물엔 52살 김모 씨 등 주민 4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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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20분쯤엔 부산 남구 대연동 못골 지하철역 앞 도로에서 19살 이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군은 불이 난 오토바이를 멈춰 세우려다 넘어져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이 군의 말로 미뤄 오토바이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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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경북 포항시 북구 신항만사거리에선 63살 이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이 씨가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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