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비 오전에 그쳐…낮부터 포근

중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를 비롯한 일부 지방에 약하게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눈·비는 아침에 점차 그치겠지만 내린 눈으로 인해서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에는 날이 점차 개겠고요.

낮부터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강수대가 영향을 준 뒤 점차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비가 모두 그치면서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동해안과 영남 내륙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부분 영상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서울 대전 4도, 대구는 0도로 어제(22일)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8도, 청주 대전 9도, 부산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성탄절 이브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낮부터 비가 시작되서 늦은 오후에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 눈·비와 함께 찬바람이 불면서 주말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