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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러갔다 온 동네 주민 3명 숨진채 발견

<앵커>

함께 놀러갔다 온 동네 주민 3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경찰 조사를 받던 상가 운영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어제(30일) 오전 충남 보령 82살 강모 씨의 집 안방에서 강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그젯밤 11시쯤 같은 동네의 73살 정모 씨도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 부부와 정 씨가 동네 주민들 50여 명과 함께 놀러갔다 그젯밤 돌아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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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신당동의 한 상가 10층에서 상가 운영회장인 50살 소모 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상가운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소 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장부를 가져오라고 돌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최근 상가 운영권 문제로 분쟁을 벌여온 소 씨가 지난주 갑자기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뒤 억울함을 토로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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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부산 감전동의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시내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복길리 해상에서 소형 어선 두 척이 충돌해 59살 함모 씨가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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