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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3호골 터졌다! 해결사 역할 '톡톡'

<8뉴스>

<앵커>

해외에 있는 또 다른 태극전사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 선수가 다섯 달 만에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포츠 소식, 권종오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골가뭄에 시달리던 박주영이 오랜만에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낭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피노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볼의 방향만 살짝 바꿔놓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139일만에 터진 프랑스리그 시즌 3호골입니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결승골로 낭시를 1 대 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풀햄과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후반 두차례의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폴 스콜스와 웨인 루니의 퇴장으로 9명이 뛴 맨유는 2 대0으로 져 올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박지성은 경기 직후 영국을 출발해 오늘(22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지성은 다음달 1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북한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야구가 잘한다고 해서 축구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고요. 월드컵을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또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2라운드에선 최나연이 7언더파로 대만의 청야니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3연승을 거두고 3년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LG와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고, KT&G는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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