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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큰 고비 넘겼다…주말 가끔 비 오락가락

<8뉴스>

<앵커>

비는 아직도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는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이번 주말도 가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서울·경기와 영남지방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는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 남아 있는 호우특보도 밤사이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이 줄면서 잠수교의 수위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경찰은 잠수교 수위가 차량통행이 가능한 5.9m까지 내려가면서 저녁 6시부터 통행을 재개시켰습니다.

오후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한 강남 운전면허시험장도 내일(26일)부터는 면허시험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인 내일까지는 소낙성 비가 한두 차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이 20~최고 60mm, 강원영서 영남내륙 10~40mm, 그 밖의 지방은 5~30mm 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영남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도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비가 그친 뒤 다음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다소 끼는 가운데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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