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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록 음악 열풍…그 첫 시작은 펜타포트!

<8뉴스>

<앵커>

올 여름 음악계에 록 음악 열풍 거셉니다. 지금 국내 최대의 록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대규모 록 음악축제가 연이어 펼쳐집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첫 날부터 축제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낮부터 계속되는 록밴드들의 열정적인 연주에 수만 관객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보영/관객 :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확 풀고요. 완전히 빗 속에서 정신줄 놓아버리도록 열심히 놀 생각입니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은 3회째만에 국내 최고의 록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형식이 없이 아주 자유롭게 음악과 함께 여러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놔서 그냥 편안하게 즐기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크라잉 넛 등 한국 대표 록밴드들과 영국의 대표 모던록 그룹 트래비스 등 모두 58개 팀이 사흘 동안 이 곳 광장을 록의 해방구로 만듭니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도 록 음악 축제가 절정을 이뤄 120여 개의 록 페스티벌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굽니다.

[강헌/대중음악 평론가 : 록 페스티벌은 그 음악 축제 중에서도 사실 어찌보면 가장 존념성이 강한 그런 축제고 또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가장 직접적이고 폭발적이라는 점에서.]

오늘(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천 송도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도 서울과 동두천, 부산 등 네 곳에서 자유와 젊음을 발산할 대규모 록 음악 축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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