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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 불안해 하는 대운하 미루자"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과 관련해 "물길을 잇는 것은 뒤로 미루겠다"며 단계적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상북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남권의 5개 시,도 지사가 낙동강 운하 추진을 결의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물길을 잇는 것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니 뒤로 미루는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강별로 우선 치수사업을 벌여 뱃길을 복원한 뒤 물길 연결은 여론을 수렴해 나중에 결정하겠다는 뜻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외국에 가보면 큰 항구는 바다가 아니라 강에 있다"며 대운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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