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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응급진료 '1339' 가동

전국 430여 개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망 가동

<8뉴스>

<앵커>

추석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도 많아지고, 교통사고도 빈번한 요즘인데요. 긴 연휴에 병원 문까지 닫으면 응급 환자 치료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추석 비상진료망, 정호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가까운 동네병원 대부분이 문을 닫는 추석연휴. 예상치못한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일에 대비해서 추석비상 진료망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됩니다.

[네 서울 응급정보센터입니다. (목동이요? 양천구 목동 말씀하시는 거에요? 양천구에는 신월동에 소아과가 한 군데 있거든요?)]

'1339'로 전화를 걸면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의사와 진료상담을 할수 있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설이나 추석연휴에 시민들이 이용한 응급전화는 하루 평균 1만 2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창현/응급의료정보센터 공중보건의 : 추석이 환절기가 보니까 아무래도  감기 환자가 제일 많구요,  야외활동으로 인한 외상 환자나 음식물 과식으로 인한 위장관계 질병 등이 가장 많습니다.]

약국은 지역별로 날짜마다 당번을 정해 순번제로 운영합니다.

[신의균/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장 : 응급의료센터에서 항상 전문의와 차량을 대기하고 대형 사고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 16개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비상 의료진이 편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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