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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관광 열차 탈선

<8뉴스>

<앵커>

오늘(12일) 새벽 대구에서는 무궁화호 관광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남주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열차 바퀴가 선로를 벗어나 자갈 속에 박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5분쯤, 대구시 고모동 고모역에서 무궁화호 임시관광열차 여덟 량 가운데 세 량이 탈선했습니다.

승객 30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열차가 선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신호나 선로 변환기 조작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조사 경찰관 : 선로 변경 지점 위를 지나가고 있을 때 선로가 변경된 거죠. 그래서 뒤따르던 열차가 탈선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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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선로쪽으로 걸어가더니 그대로 선로 위로 떨어집니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공익 요원이 선로로 뛰어듭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공익근무요원 24살 최현종씨가 취객 57살 박모씨를 구조했습니다.

[최현종/공익근무요원 : 시민 한 분이 내려오셔서 시민과 함께 손님을 (선로) 중간에 옮겨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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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들어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과 6일 근처 편의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와 같은 인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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