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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8뉴스>

이제 3월이라 그런지, 날이 확 풀렸습니다.

내일(1일) 나들이 길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보름 정도 뒤면 남쪽에서는 봄꽃 소식도 전해오겠는데요.

3월 16일 서귀포부터 개나리꽃이 피기 시작해서 20일쯤에는 부산, 30일쯤에는 서울에서도 개나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하루, 이틀 정도 늦게 피겠고요.

3월 말쯤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주변에는 별다른 구름이 없기 때문에 내일도 서쪽에 있는 맑은 구역이 계속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낮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5도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한낮 기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오후에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수요일쯤에는 중부지방에, 금요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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