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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총선 공천 박차

<8뉴스>

<앵커>

한나라당이 오늘(16일) 공천 신청을 마감하는 등 각 당의 공천작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 출신 중진들이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방식을 수용해 ´물갈이론´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오늘 제일 먼저 공천 신청을 마감했습니다.

000명이 접수해 평균 00: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김문수 : 정치개혁을 이룰 깨끗한 분들을 골라내기 위해 엄정하게 심사할 것입니다.]

당무감사 결과에 반발해 최병렬 대표와 맞서왔던 서청원 전 대표도 공천을 신청해 한나라당 공천파문은 외견상 일단 진화됐습니다.

민주당은 호남 중진 용퇴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화갑, 김상현, 강운태 의원 등 호남 출신 의원 9명이 호남 물갈이론을 내세우며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정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추미애 상임중앙위원도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가세했습니다.

[추미애 의원 : 공천 개혁은 미룰 수 없다. 지역 선배들이 결심을 해달라]

열린 우리당은,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영입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청와대와 정부를 망라해 지명도 있는 인사들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새 인물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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