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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로봇 '스피리트' 표면탐사 시작

<8뉴스>

<앵커>

화성 도착 12일만에 탐사 로봇 '스피리트'가 화성표면으로 내려오는데 성공해 본격적인 표면탐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탐사 로봇 '스피리트'가 착륙선에서 40센티미터 아래인 화성표면으로 무사히 내려와 찍은 착륙선의 모습입니다.

착륙선에서 스피리트까지 이어진 두줄기의 바퀴자국이 선명합니다.

[엘라치 박사/제트추진연구소 : 스피리트는 이제 본격적으로 화성 표면탐사를 시작합니다.]

착륙 12일만에 화성 표면에 내려온 스피리트는 앞으로 78일 동안 250미터 떨어진 곳까지 탐사하며 화성의 암석과 토양성분을 분석하고 물과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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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 선발대 30명이 오후 방위청에서 편성식을 가진 뒤 태평양전쟁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의 전투지역인 이라크로 떠났습니다.

[ : 선서 다녀오겠습니다.]

선발대는 쿠웨이트에서 사막적응훈련 등을 받은 후 이달 말쯤 육로로 이라크 남부 사마와로 이동합니다.

자위대 본대 약 550명은 다음달 하순부터 3차례에 나눠 파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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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북부 지역이 폭설과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29도에서 34도까지 떨어지면서 뉴욕과 뉴저지주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수많은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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