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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위대-영국군 격렬 충돌, 6명 사망

한국군 파병예정지 키르쿠크 긴장감 고조

<8뉴스>

<앵커>

이라크에서 영국군과 이라크군 시위대가 격렬한 충돌이 발생해 6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1일)의 지구촌 소식,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군 관할 지역인 이라크 동남부 암마라에서 시위대와 영국군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총격 일자리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영국군이 발포하면서 이라크인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키르쿠크에서는 연합군과 협력하면 공격을 당할 것이라는 저항세력의 경고 전단이 뿌려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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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오가던 통근 비행기가 워싱턴의 덜레스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승객 가운데 한 사람이 폭탄을 갖고 있다며 호주로 갈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FBI가 긴급 출동해 문제의 승객을 검거하고 모든 수하물을 조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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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휩쓸린 버스가 길 가장자리에 걸려 있습니다.

점점 물이 불어나자, 승객들이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물살에 휩쓸린 채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 아예, 버스 위로 대피한 사람도 있습니다.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35명의 승객 가운데 최소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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