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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종사에게 작살총 지급 추진

<8뉴스>

<앵커>

미국에서 테러를 막기 위해 비행기 조종사들에게 총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2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9.11 테러의 재발을 막기위해 미국의 항공회사가 조종사들에게 전기작살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작살을 통해 흐르는 고압전류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습니다.

{톰 스미스/총 개발자}
"대상을 죽이거나 다치게도, 비행기를 위험에 몰아넣지도 않습니다."

미 하원에서도 조종사들에게 권총휴대를 허락하는 법안이 제출돼, 앞으로 조종사들은 군사훈련까지 받아야 할 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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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트린 해커가 법적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99년 멜리사 바이러스를 퍼트렸던 34살 스미스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퍼지는 이 바이러스는 당시 전세계에 8천만 달러, 우리돈 천억여원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커 스미스씨는 장난끼때문에 ´너무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뒤늦게 선처를 호소했지만, 결국 징역 2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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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천명이 한자리에 모여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천년 호주 사람 6천명이 모여 세운 세계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이 라인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말이면 곳곳에서 춤판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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