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한 호숫가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이마 쪽에 스테이크용 칼이 삐쭉 튀어나와 있었다. 누군가가 일부러 그런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 근처에 6년 동안이나 살았지만, 악어들이 사납게 굴거나 사람을 해치는 건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왜 이런 행동을 한 건지 도저히 짐작이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위버 씨와 그녀의 이웃들은 다친 악어를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사진만으로는 상처의 크기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텍사스주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은 다음 주 내로 악어의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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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C 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