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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해" 곳곳 흔적 지우기…김호중 모교도 결국 뗐다
차들 사이 칼치기 하려다 '쾅!'…다리 밑 추락 장면 '아찔'
인천시청 화장실서 6급 공무원 심정지…병원 이송 후 숨져
부산 시민 4천 명 움직인다…버스·기차 타고 30㎞ 대피
아이 유치원 보냈는데 "안 왔어요"…다급히 버스 부쉈지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