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TV 등 일본 외신들은 여성이 주거 침입 신고 뒤 이웃집 남성이 투신해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일본 오사카부 요도가와 구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자신의 집 베란다에 성인 남성이 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성이 곧바로 신고하자, 경찰은 여성의 집 주변을 탐문 수사했습니다.
여성의 옆집에 사는 남성은 경찰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사건 당시 자신은 "집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 이웃 남성에게 다시 한번 사건을 묻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을 땐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집에는 남겨진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성의 주거 침입 사건과 투신 사건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テレ朝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