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캐나다 앨버타 주 에지워터 연못에서 발견되고 있는 거대 금붕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일은 4년 전쯤 사람들이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던 금붕어를 이 연못에 가져다 버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이 아시아산 금붕어들은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조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며 엄청난 번식력으로 개체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국은 결국 수천 마리로 늘어간 이 괴물 금붕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동안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많은 방법을 써봤지만 통하지 않자, 결국 당국은 박멸한다는 수준으로 나서기로 하고, 화학약품까지 연못에 뿌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ditor K, 사진 =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