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경비원이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이 경비원은 불이 난 아파트에서 경보장치가 작동하지 않자 본인이 직접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9층에서 쓰러진 뒤 결국 빠져 나오지 못했습니다. 희생이란 말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준 경비원 아저씨의 명복을 빕니다.
영상제작: 권영인, 박진훈, 성희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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