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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매입하려 한 '서해의 독도'…격렬비열도를 가다

[SBS 뉴스토리] 긴장의 서해, 격렬비열도를 가다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섬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 땅이면서, 23개 영해기점 중 하나로 동, 서, 북격렬비도 등 합쳐서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정부의 관심 밖에 있던 이 섬은 2년 전 서격렬비도를 중국인이 매입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게 됐다.

매입은 결국 무산됐지만, 정부는 바짝 긴장했다.

가뜩이나 서해안에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데다, 중국의 해양영토 확장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는 지난해 서둘러 북격렬비도에 등대지기인 항로표지관리원 2명을 상주시킴을 통해 무인도였던 섬을 유인화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해경 고속단정 침몰을 계기로 한층 긴장감이 높아진 서해의 끝자락 격렬비열도와 그 해상의 조업현장을 취재해 이 지역의 중요성을 영상을 통해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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