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레이스의 최종 분수령으로 꼽히는 3차 TV토론이 현지 시각 밤 9시, 한국 시각으로 오늘(20일) 오전 10시 네바다 대학에서 열립니다.
대선을 꼭 20일 앞두고 열리는 3차 토론회는 폭스뉴스 앵커인 크리스 월러스의 진행으로 이민과 복지, 대법원 인사, 경제, 외교, 대통령 자질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격돌이 펼쳐집니다.
수세에 몰린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정면 겨냥한 '선거조작' 주장과 '이메일 스캔들' 수사와 관련한 거래 시도 등을 내세워 기사회생 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