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온라인 쇼핑몰도 잇따라 옥시제품 판매 중단

온라인 쇼핑몰도 잇따라 옥시제품 판매 중단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들도 잇따라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국민적 불매 운동의 대상인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많은 고객의 의견에 따라, 거래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티몬은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직접 매입한 옥시 제품뿐 아니라 입점 업체가 판매하는 옥시 제품 모두를 자정 전까지 판매 종료할 방침입니다.

또, 다른 소셜커머스 쿠팡 역시 내부 논의를 거쳐 '옥시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롯데마트도 어제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옥시 브랜드 제품들을 최소 수량만 매장에 남기기로 결정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역시 옥시 제품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