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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혐한시위에 우려 표명…"日품격 걸린 일"

아베, 혐한시위에 우려 표명…"日품격 걸린 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에서 혐한 시위의 동의어로 통하는 '헤이트스피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어제(18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헤이트스피치에 대해 질문받자 "국민과 일본의 품격이 걸린 일"이라며 "일부 국가와 민족을 배제하려는 언동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5월 말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관련, "기본적 인권과 법의 지배라는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모인다"고 밝힌 뒤 "배외주의적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된다면 큰 일"이라며 대책 마련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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