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국정연설에서 우리가 개성공단에 유입된 돈이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쓰이지 않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자금 유입에 대한 정부의 발언은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지난 10일부터 오락가락 하는 모습인데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북 미사일 개발에 개성공단 자금이 쓰였다고 밝혔다가 근거를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해명하는 등 말을 번복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폐쇄로 124개 입주기업은 물론 5천여 협력기업 경영활동까지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폐쇄 결정이 미사일 개발에 사용 되서 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개성공단 자금 유입에 대한 정부의 입장변화를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해봤습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개성공단 폐쇄로 124개 입주기업은 물론 5천여 협력기업 경영활동까지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폐쇄 결정이 미사일 개발에 사용 되서 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개성공단 자금 유입에 대한 정부의 입장변화를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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