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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북제재 앞두고 '사상무장' 독려…"가장 위력한 무기"

북한이 제4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기 위한 방안으로 전 인민의 사상 무장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 '강력한 사상 공세로 올해의 총진군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자'에서 "백두산 대국의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으로 시작된 2016년의 진군길에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대북 제재를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 공세"라고 규정하면서 "올해의 총진군은 치열하고 첨예한 반미 대결전, 사회주의 수호전을 동반하고 있다"며 인민들에게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문은 "김정일 애국주의 교양, 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학습강사와 5호 담당 선전원 등 당 초급 선전일꾼들, 출판보도 및 문학예술 부문, 각급 근로단체 조직 등의 '선전선동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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