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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을 담은 남자의 요리…가족의 기쁨 되다

[SBS 스페셜] 요리, 남자를 바꾸다

2015년, 가장 핫한 남자는 바로 '요리하는 남자'! 연일 미디어에서는 요리하는 남자의 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뚝딱뚝딱 단순하게 보여도 그럴싸한 요리를 만드는 차줌마, 이해하기 쉬운 레시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 주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신조어까지. 더 이상 '남자'와 '요리'는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되었다.

요리, 남자에겐 어떤 존재일까?

"남자의 요리는 낭만이죠."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흐르는 이 곳이 '남자만을 위한 요리교실'?

여기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요리교실이 있다. 요리 연구가 김승용 씨는 복잡한 레시피에 지친 남성들을 위해 쉬운 요리 방법에 센스와 감을 더한 수업으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요리 덕분에 한층 삶이 풍부해졌다는 수강생도 생겼다고 한다. 맛과 멋을 아는 남자들의 요리교실을 살펴보았다.

이제 남자들에게 '요리'란 단순히 음식을 만들거나 끼니를 때우기 위한 행동을 넘어 가족 간의 사이를 좁혀주는 '소통'이며 70 평생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았던 주방을 기웃거리게 만드는 '관심'이고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한 상을 아내에게 바치는 '기회'다.

SBS 스페셜에서는 먹방, 쿡방의 시대에 '남자의 요리'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SBS 뉴미디어부)    


[SBS 스페셜]
▶ "셰프의 아내라 행복해요"…대세 된 요리하는 남자
▶ 요리는 여자의 몫?…은퇴 후 부엌에 선 남편
▶ 아버지의 밥상 타고 전해진 사랑…소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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