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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경고'에도 서바이벌쇼는 멈추지 않는다!

[SBS 스페셜 - 쇼에게 세상을 묻다]

세상에는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TV 쇼들이 존재한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이 폐허가 되어가도 TV 쇼를 멈추지 않는 곳이 있는가하면, 벗고 때리고 맞고, 심지어 카메라 앞에서 성관계에 마약까지 해보는 가히 파격적인 쇼들도 있다.

전쟁 중에 쇼를? 방송에서 마약을? 우리나라에선 본 적은 커녕 감히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것들이 그 곳에선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다 벗고, 다 보여주고, 다 해보는 네덜란드의 파격적인 쇼부터, 기네스 기록까지 보유한 전혀 새로운 장르의 TV 쇼를 탄생시킨 노르웨이. 그리고 전쟁의 위협 속에서도 꿈을 향한 음악 오디션 쇼가 계속되는 중동까지.

'SBS 스페셜'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의 TV 쇼를 직접 찾아다니며 각 사회가 보여주는 문화적 차이를 발견하고, TV 쇼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 이슬람 최고의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 '스타아카데미'

2014년 9월 오바마가 시리아 공습을 발표한 그날, 중동의 파리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그 해의 가장 화려한 TV쇼 준비에 한창이었다. 바로 아랍 국가 전역에서 10년 째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아카데미'.

중동과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에서 모인 17명의 참가자들이 노래로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오디션 쇼. 이들이 생활하는 합숙소는 24시간 내내 생중계 됐고, 보수적인 이슬람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춤과 노래, 연기까지 겸비한 방송인 박재민이 ‘중동의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을 만나러 바로 '스타아카데미'로 직접 들어갔다.

"젊은이들만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년 꿈은 계속되고 스타아카데미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 '스타아카데미' 호스트, 힐다 칼리프

(SBS 뉴미디어부)  

[SBS 스페셜 - 쇼에게 세상을 묻다 1부]

▶ TV 쇼에서 마약을? 네덜란드에선 진짜 한다!
▶ '6박 7일의 생방송' 노르웨이는 왜 열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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