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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영상] 정다운 금메달 따는 순간! 코치의 첫 마디는?

21일 저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 이하급 금메달 결정전이 열린 도원체육관. 정다운이 중국의 양준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분 동안 지도 두 개씩을 받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의 승부는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갈렸는데요. 연장 2분 27초에 나온 정다운의 극적인 업어치기 유효로 치열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녀의 금메달은 지난 런던 올림픽 노메달의 설움을 날린 메달인 동시에 이번 대회 유도 대표팀의 첫 금메달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메달 확정의 순간 선수의 뒤에서 그 누구보다 기뻐했던 이가 바로 황희태 코치인데요. 황 코치 역시 세계선수권을 비롯한 숱한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비롯해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입니다. 정다운이 눈물을 흘리며 매트를 내려오는 그 순간까지도 "돌아서서 인사하라"고 조언하는 황 코치의 한 마디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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