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와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 오늘(6일) 오후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늘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어제 일본 국회에서 상당히 전향적인 발언을 기시다 총리가 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조야의 여론을 많이 감안했는데 다양한 국제적인 당면 현안들에 대해서 함께 헤쳐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 관계가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어제 국회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그와 관련된, 그리고 특히 그저께 일본 열도를 지난 IRBM 때문에 일본이 아주 난리가 난 모양인데, 그런 안보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않겠나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