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왼쪽)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전화통화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류 대표는 현재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하고, 대화 재개 조건 마련을 위한 실제 행동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김 대표는 "미국은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북한과 대화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는 지난 7월 이후 3달여 만에 두 번째로 이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