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이 시간에 프로야구 KIA의 최형우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맹활약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오늘 또 쳤습니다. 9회 결승 석 점 홈런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앞서가다가 7회부터 불펜진이 무너지며 롯데에 동점을 허용했는데요,
9회 투아웃 1-3루 기회에서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결승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형우의 이틀 연속 결승포로 더블헤더 1차전을 잡은 KIA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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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을 노리는 3위 LG는 선두 NC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