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가수 케이윌 씨가 탄 카니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일리스트 29살 김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운전자와 케이윌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윌 씨의 소속사 측은 영남대학교 행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났다며 케이윌 씨를 비롯한 탑승자들이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