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미국 LPGA 투어에서 이정은 선수가 데뷔 첫 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5언더파 6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정은은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뒤 후반 들어 힘을 냈습니다.
11번, 12번 홀 연속 버디 등 두 타를 줄여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골프에서는 김보아 선수가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두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김보아는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1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김지영의 마지막 홀 버디 퍼팅이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면서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4월, 90㎝ 버디 퍼트 실수로 우승을 놓쳤던 김보아는 짜릿한 역전극으로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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