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콜로라도의 오승환 투수가 구원승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오승환은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3대 3으로 맞선 연장 11회 초 등판했습니다.
세 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하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오승환은 팀이 연장 11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5일 만에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토론토전에서 2대 0으로 앞선 4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친 뒤 포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전력 질주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힘들어서 더그아웃에 누워버린 최지만에게 동료가 부채질도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