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샌디에고의 수족관에 있는 붉은 바다거북입니다. 그런데 등 껍질이 좀 독특하죠. 꼬리 쪽에 하얀색으로 된 부분이 보이시나요.
4년 전에 크게 다쳐 거북이 등껍질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건데 그 부분을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바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건데요, 3D 프린터는 거북이 등껍질을 정확하게 분석해 꼭 들어맞는 조각을 만들어냈습니다.
거북이가 조금 더 자라면 또 새로운 조각을 만들어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