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는 공지 사항을 통해 이같은 사항을 밝히고 이는 해커의 공격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는 "(복구를 위한) 현재 해커의 최종 요구사항은 6월 14일 23시 59분까지 각 리눅스 서버 당 5.4비트코인(한화 1천755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가 피해를 입은 서버는 모두 153대로 전체 복구 비용을 계산하면 26억 8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해커에게 이 비트코인을 준다고 하더라도 실제 복구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인터넷나야나 측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수사대에 이런 사실을 신고해 지난 주말 동안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터넷나야나 고객사 1만여 개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5천여 개 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인터넷나야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