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북핵문제와 관련해 "바로 2∼3시간 전에 매우 '드문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취지에서 이런 발언은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중국의 대북조치를 언급하던 중 이런 발언이 나온 것으로 미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추가 압박 조치를 의미한 것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