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리허설'인 4대륙 피겨 선수권 아이스 댄스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밴쿠버에서 금메달, 3년 전 소치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던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총점 196.95점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아함과 애절함, 그리고 섬세한 눈빛 연기까지 과연 올림픽 챔피언다웠습니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8위에 오르며 2년 연속 '톱 10'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