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2회전에서 정현 선수가 세계 15위를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정현은 불가리아의 디미트로프를 압도하면서 1세트를 6대 1로 따냈습니다.
이후에도 접전을 펼쳤지만, 고비에서 경기 운영이 아쉬웠습니다.
내리 세 세트를 6대 4로 내줘 3대 1로 졌습니다.
32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훨씬 향상된 서브와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정 현/세계랭킹 105위 :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됐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어서 굉장히 만족하는 경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