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과거 군 복무 시절 영창 발언이 진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과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과거 김제동 씨가 한 방송에서 군 복무 시절 장성 행사 사회를 보던 중 군 사령관 부인에게 아주머니라고 했다가 영창 13일을 다녀왔다는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백 위원은 “이건 정말 한번 웃을 수도 있지만, 우리 군 간부 문화를 정말 희롱하고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시키고 있다.”며 “제가 군인은 아니지만, 고급 장교들이 부하를 존중하는 은 문화를 갖고 있는데 이것을 완전히 왜곡시키고 있다”며 진위 여부를 가려 법적 조치까지 필요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당시 김제동 씨가 영창에 갔다 온 기록은 없다며 “상식적으로 그런 소리를 했다고 영창을 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과거 발언 진실 공방으로 번져버린 국방위 국감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
이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과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과거 김제동 씨가 한 방송에서 군 복무 시절 장성 행사 사회를 보던 중 군 사령관 부인에게 아주머니라고 했다가 영창 13일을 다녀왔다는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백 위원은 “이건 정말 한번 웃을 수도 있지만, 우리 군 간부 문화를 정말 희롱하고 조롱한 것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굉장히 실추시키고 있다.”며 “제가 군인은 아니지만, 고급 장교들이 부하를 존중하는 은 문화를 갖고 있는데 이것을 완전히 왜곡시키고 있다”며 진위 여부를 가려 법적 조치까지 필요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당시 김제동 씨가 영창에 갔다 온 기록은 없다며 “상식적으로 그런 소리를 했다고 영창을 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과거 발언 진실 공방으로 번져버린 국방위 국감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